2009년 10월 13일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북방의 제후 데프콘은 군략에 밝고 무술에 능하였다. 부하들이 아끼어 부상자를 위해 울어주고 전사자의 가족에게 큰 돈을 안겨주니 군사들이 그를 따르기를 아비와 같이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황제가 암살당하고 군벌들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때 데프콘은 먼저 움직여 요충지를 골라 접수하니 군벌중 가장 강대해졌다. 이에놀란 남방의 군벌 로젤이 소문난 미녀 솔라리스를 보내 종속을 청하니 데프콘은 기쁘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데프콘은 솔라리스에게 빠져 정무를 소홀히하고 침소에서 나오지를 않았다. 어쩔 수 없이 회의를 해야할 때는 솔라리스를 옆에 끼고 그녀의 의견을 다른 장수들보다 중하게 여기니 차츰 군기가 흐트려졌다. 또한 솔라리스가 제 친척들을 등용하게 하고 매관매직을 서슴치 않았다. 이때를 노려 로젤이 주변 군벌을 정복하고 독립을 선언할 때도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솔라리스 품에서 허둥대니 뭇 군벌들이 그를 떠나 로젤에게 전향했다. 이를 불만스럽게 여긴 장수들은 그에게 솔라리스를 멀리할 것을 진언하였지만 오히려 벌을 주니 망국의 시초였다.
이를 보다 못한 데프콘의 아들 윗치콘이 아버지의 침소에 쳐들어가 솔라리스를 끌어내고 목을 베었다. 분노한 데프콘이 옷도 입지 않고 나와 칼을 들고 윗치콘을 베려고 하자, 윗치콘이 솔라리스의 목을 들고 소리쳤다.
"아버지! 이 한낱 계집에게 천하의 대권을 잃어버리실 작전입니까! 이 계집의 목이 천하보다 중요하단 말입니까!"
그러자 데프콘이 무릎을 치면서 말하였다.
"앗차!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가장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었다! 나의 욕심이 너무 커 아까운 솔라리스와 내 나라를 죽였구나!"
이후 데프콘은 떠나간 장수들을 다시 중용하고 로젤을 쳐서 천하의 대권을 쫓았다.
한가지 재밌는 점은 이후 데프콘의 장군중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아크리트가 솔라리스에게 관직을 산 사람이었다는 점일까. 부유한 상인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차남인 그에게 천금을 주면서 내보내니 그는 이 돈으로 솔라리스에게 달려가 장군직을 샀다. 그러나 병사를 조련하고 움직이는 것이 뛰어나 데프콘은 그를 쳐내지 않고 중용하였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사라진 이유 생각하다가 떠오른 글
그러나 데프콘은 솔라리스에게 빠져 정무를 소홀히하고 침소에서 나오지를 않았다. 어쩔 수 없이 회의를 해야할 때는 솔라리스를 옆에 끼고 그녀의 의견을 다른 장수들보다 중하게 여기니 차츰 군기가 흐트려졌다. 또한 솔라리스가 제 친척들을 등용하게 하고 매관매직을 서슴치 않았다. 이때를 노려 로젤이 주변 군벌을 정복하고 독립을 선언할 때도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솔라리스 품에서 허둥대니 뭇 군벌들이 그를 떠나 로젤에게 전향했다. 이를 불만스럽게 여긴 장수들은 그에게 솔라리스를 멀리할 것을 진언하였지만 오히려 벌을 주니 망국의 시초였다.
이를 보다 못한 데프콘의 아들 윗치콘이 아버지의 침소에 쳐들어가 솔라리스를 끌어내고 목을 베었다. 분노한 데프콘이 옷도 입지 않고 나와 칼을 들고 윗치콘을 베려고 하자, 윗치콘이 솔라리스의 목을 들고 소리쳤다.
"아버지! 이 한낱 계집에게 천하의 대권을 잃어버리실 작전입니까! 이 계집의 목이 천하보다 중요하단 말입니까!"
그러자 데프콘이 무릎을 치면서 말하였다.
"앗차!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가장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었다! 나의 욕심이 너무 커 아까운 솔라리스와 내 나라를 죽였구나!"
이후 데프콘은 떠나간 장수들을 다시 중용하고 로젤을 쳐서 천하의 대권을 쫓았다.
한가지 재밌는 점은 이후 데프콘의 장군중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아크리트가 솔라리스에게 관직을 산 사람이었다는 점일까. 부유한 상인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차남인 그에게 천금을 주면서 내보내니 그는 이 돈으로 솔라리스에게 달려가 장군직을 샀다. 그러나 병사를 조련하고 움직이는 것이 뛰어나 데프콘은 그를 쳐내지 않고 중용하였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사라진 이유 생각하다가 떠오른 글
# by | 2009/10/13 01:57 | 글쓴거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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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왜 부자? 왜 매관매직?
앗차!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가장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었다! 나의 덕력이 부족해 그만 3차원 여자에 빠져들고 말았구나!